▲한미글로벌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에 대한 PMO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에 대한 PMO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

- 총 사업비 5.5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에 대한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사업총괄관리) 최종계약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페루 친체로 신공항 프로젝트는 총 공사 기간 5년, 총 사업비 5.5억 달러(PMO 용역비 3,000만 달러) 규모로 페루 정부를 대신해 건설 참여업체를 선정하는 ▲계약관리 ▲사업의 공정 및 품질관리 ▲설계검토 ▲시운전 등 사업전반에 관한 총괄관리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페루 정부 주도하에 한미글로벌 등 총 4개 업체가 컨소시움을 구성, 민·관이 함께 참여한 정부 대 정부 간 계약(G2G)으로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체 금액의 22% 지분을 분담하는 한미글로벌은 PMO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계약관리·공정관리·QS (Quantity Surveying)업무 등의 분야를 담당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한미글로벌 만의 사업 노하우를 통해 한미글로벌의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림은 물론, 이를 계기로 향후 한미글로벌 중남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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