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내주변 숨은고수ⓒ숨고 홈페이지 캡쳐
▲숨고 내주변 숨은고수ⓒ숨고 홈페이지 캡쳐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9일 토스 행운 퀴즈 홈페이지에 '숨고 내주변 숨은고수' 관련 퀴즈가 출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숨고 플랫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숨고는 ‘숨은 고수’의 약자다. 재능과 기술을 가진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그리고 그들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24시간 내에 특정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레슨 고수를 찾아주고 있다. 고객들이 레슨 종류, 희망 지역, 시간, 예산 등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고수가 레슨을 학생에게 역제안하는 방식이다.
현재 영어나 중국어와 같은 외국어부터 스포츠, 미술, 공예,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이 이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분야별 고수는 공연/행사 1만616명, 인테리어 고수 8만8875명, 음악고수는 8만 5621명, 외국어 고수 3만6678명, 디자인/개발고수 8만1076명, 스포츠 고수 3만 3210명 등 33만6076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는 우선 숨고 플랫폼에서 원하는 분야와 시간, 장소 등의 조건을 입력한다. 그러면 의뢰 조건에 적합한 해당 고수(전문가)들이 각자 견적을 보낸다. 소비자는 1회 당 5개 견적을 받아 비교해볼 수 있다. 고수는 견적을 보낼 때마다 일정 금액(크레딧)을 지불해야 하지만, 소비자는 고수를 찾는 과정에서 전혀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여러 전문가의 서비스 내용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전문가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와 가격을 제안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10월 런칭 이후 약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했고, 2017년 10월에는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넘어섰다. 10여 개에 불과했던 서비스 지난해 550여 개로 증가해있다. 

▲숨고 내주변 숨은고수ⓒ숨고 홈페이지 캡쳐
▲숨고 내주변 숨은고수ⓒ숨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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