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구속
▲ⓒ정경심 교수 구속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정경심 교수가 전격 구속됐다.

검찰은 24일 새벽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구속됐다.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 의혹과 관련해 지난 8월 27일 강제수사에 나선 지 58일 만이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새벽 "구속의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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