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골프존 대표(왼쪽), 우승자 순범준 선수 ⓒ골프존
▲박기원 골프존 대표(왼쪽), 우승자 순범준 선수 ⓒ골프존

- 시즌 2승·개인 통산 4승 달성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골프존(대표 박기원)은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TOUR 7차 대회’에서 순범준(정식골프피팅)이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순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CC(VICTORY, CHALLENGE) 코스로 진행됐다. 손 선수는 1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 없이 5언더파로 5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2라운드 역시 보기 한 개 없이 이글을 포함해 총 10언더를 줄이며 1, 2라운드 총 15언더파를 기록, 2위와 3타 앞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GTOUR 원년 멤버인 이규윤과 손동주는 이번 대회에서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GTOUR 초기 강자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욱과 하기원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각 7언더파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방했으나 2라운드에서 끝까지 타수를 유지하지 못하며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로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종료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000만 원(우승 1,500만 원)으로 총 72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추천, 초청, 예선통과자)가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컷오프 없이 하루에 1,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순범준은 “우승 생각을 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고 감개무량하다”며 “무엇보다 GTOUR를 주최해 주시고 후원해주신 삼성증권 및 여러 후원사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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