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컬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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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한국컬러산업협회(회장 박은숙)는 협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19 Mercedes Benz Fashion week in Moscow, Russia' 에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프랭커스(PRANKERS)’ 브랜드의 모델의상을 제작 지원함으로서, 한국 미래 패션 산업의 가능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글로벌 패션 업계에 보여 줌으로서, 해외 경쟁력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융·복합 크리에이터 그룹인 ‘청년세종이노베이션’이 기획 주간사로 참여했고, '대만 버블티' Moxi Moxi KOREA 가 후원한 이번 ‘러시아 벤츠패션위크’의 주목할 점은, 일반 패션디자이너가 아닌 실업계 전공학생들이 선발되어 모델들의 무대의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한국컬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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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벤츠패션위크 무대의상 제작에 참여한 서울공업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서울디자인고등학교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팝 아티스트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인 ‘김 일동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자유롭게 창의적 의상제작을 시도함으로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패션쇼 무대에도 기죽지 않고 아마추어 디자이너의 한계를 극복하는 패기있는 한국청년들의 순수한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우려와는 달리 참석한 무대 관람객과 해외 패션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깊은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패션쇼 무대는 아마추어 고등학생 디자이너들의 출품 못지않게, 화제를 모은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는데, 세계 패션쇼 최초로, K-pop 걸 그룹 “Musky” 가 한국주니어모델 10명으로 구성된 “Musky teen” 과 함께 고정관념을 깨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서, 패션쇼 관계자는 물론, 현지 방송 관계자와 러시아 대중음악 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기도 하였다.

▲ⓒ한국컬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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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신인 걸 그룹인 ‘Musky’는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러시아 mp3 다운로드 차트 1위와 러시아 k-pop 사이트 메인을 장식한 신예다.

또한, 주니어모델 이 혜인 양 등이 함께 참여한 한국 모델들과 러시아 현지 모델들의 합동 K-POP 퍼포먼스 피날레는 현지 반응을 최고 절정으로 이끌었다.

제품 경쟁력 못지않게 산업경쟁력에서 중요한 것은, 한국인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이라고 말하는 한국컬러산업협회의 박은숙 회장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은 생산제 못지않게, 인재(人材)의 창의적 도전과 시도 속에 있고,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고정관념을 깰 때야 비로소,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협회와 회원사간의 융.복합 매칭 (MATCHING) 사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실질적인 권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본 협회의 역량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컬러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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