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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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과 베트남 북부 최고의 거점도시 탱화성의 성도인 탱화시는 17일 가평군청에서 양도시간 교류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탱화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응옌딘씅을 비롯한 양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한국-베트남 양국 수교의 기본 원칙하에 양해각서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가평군청 개청이래 베트남 대표단 방문은 처음으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가평에도 약 2백여 명의 베트남인이 살고 있는 만큼 오늘 양도시가 양해각서 교환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자매도시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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