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이미지 스틸컷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이미지 스틸컷 ⓒ현대자동차

- 지난해 보다 4.6%상승···5년 연속 30위권 진입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차가 5년 연속으로 글로벌 브랜드 30위 권에 진입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135억 달러에서 약 4.6% 상승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4% 이상 성장이라는 높은 성장과 더불어 2015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의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은 수소사회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노력에 있다”며 “더불어 ‘FCEV 비전 2030’이라는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과 로보틱스 사업의 성공적인 도약은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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