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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메모장 심경 토로? 극단적 선택 왜? "설리 사망비보 믿기지 않아" 연예계 충격
  • 류재정 기자
  • 승인 2019.10.15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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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자택서 사망 비보…SM "믿기지 않아" 연예계 추모물결

-악플 시달린 설리, 극단적 선택···집 안서 심경 담은 메모 발견


[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의 비보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21분 성남시 수정구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서 여부와 함께 현장을 감식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집 안에선 유서로 보이는, 설리가 자신의 심경을 적은 메모장 등이 발견됐다.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듯 여러 심경을 적었다고 한다. 유서로 보이는 메모는 맨 마지막 장에서 발견됐다. 날짜는 적혀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메모의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설리는 14일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악플의 밤' 녹화 예정이었으나, 전날부터 설리와 연락이 되지 않고 녹화장에도 등장하지 않아 매니저가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설리 자택의 현장감식은 종료됐으며 사건 경위 파악이 마무리되는대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충격적인 소식에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F(X))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 6월엔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설리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실시간 검색어는 '설리'에 대한 내용이 압도적인 가운데 안타까움과 추모의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안재현, 래퍼 딘딘, 에프엑스 출신 엠버, 방송인 하리수, 배우 구혜선, AOA 출신 권민아, 미쓰에이 출신 지아도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행사를 취소했고 그룹 엔플라잉 역시 15일로 예정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가수 겸 배우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설리 자택에서숨진 채 발견됐다.

▲ⓒ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류재정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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