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유한킴벌리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옆샘 방지막' 적용...속옷 입은 것 처럼 편안함 강조

-요실금 언더웨어 신설비 확장에 따라 혁신적인 제품의 공급 기회 확보

-새로워진 제품으로 사회활력과 시니어산업 성장 견인 기대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가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해외 시장에서의 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힘입어 충주공장에 요실금 언더웨어 2호 신설비를 투자하여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사업을 가속화할 신설비 확장과 때를 맞춰, 유한킴벌리는 새로워진 2종의 제품,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와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허리와 복부가 밀착되는 부위에 더욱 부드러운 허리밴드와 소프트 슬림핏 등의 고품질 소재를 사용하고, 체형에 딱 맞도록 힙 전체를 감싸주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마치 속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사전 소비자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약 8명이 “속옷을 입은 것처럼 얇고 편하다, 엉덩이 부분을 편안하게 잘 감싸준다”는 등의 피드백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기존에 없던 옆샘 방지막을 새롭게 추가하고,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거동이 수월치 않은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실금은 40대 이상 성인 여성의 30%, 남성은 1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런 만큼, 요실금 시장의 성장은 새로운 산업이 육성된다는 의미 외에도, 사회 활력과도 관련이 깊다. 요실금으로 인해 위축되기보단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요실금 전용 제품 사용이 점차 자연스러워지면서 취급 채널도 다른 생활용품들처럼 대형매장과 슈퍼마켓은 물론 온라인, 전화판매, 편의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고, 제품도 지속적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는 지난해 24%나 성장했고, 가족,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세미 액티브용 제품인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혼자서도 입고 벗기 편안하여 사용자는 물론 간병인까지 만족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가벼운 요실금에 요실금 전용 패드와 라이너를 사용하는 것도 상식으로 자리잡으며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미 산업으로 정착한 해외 시장 전망도 밝다. 디펜드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등지로 수출하고 있고 제품 주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 일부를 ‘공유가치 창출·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문은 현재까지 함께일하는재단 등에 총 50억원 이상의 시니어일자리 기금을 기탁하여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65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시니어시설에 심리/위생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 

지난 9월 26일에는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와 ‘소셜시니어벤처 설립 및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민간, 공공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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