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행사 모습. ⓒ한화그룹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행사 모습. ⓒ한화그룹

- 세계 3개국 불꽃팀 참가…10만여 발의 불꽃 가을 밤하늘 수놓아

- 한화 임직원 봉사단 800명 등 총 1,500명 ‘클린캠페인’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 스웨덴, 중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올해 불꽃축제는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100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불꽃축제의 오프닝을 맡은 중국팀은 영화 쿵푸팬더의 삽입곡인‘Hero’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Fancy’,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Mission Accomplished’, 샹하이 록시 뮤지컬 스튜디오의 ‘Kung Fu Fighting’ 등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곡들에 맞춰 중국 특유의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쇼를 선보였다.

두번째 참가팀인 스웨덴팀은 아바의 ‘Lay All Your Love on Me’, 샘 스미스의 ‘Fire on Fire’, 시아&데이비드 게타의 ‘Titanium’ 등의 노래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쏘아올렸다. 스웨덴팀은 비트에 맞춰 섬세한 불꽃 연출력을 선보였다.

불꽃축제의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 대한민국 대표 한화팀은 63빌딩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연출했다. 올해에는 63빌딩과 한강 바지선, 원효대교를 연계해 세 곳에서 불꽃쇼를 연출해 주목받았다.

한편,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진행된 디지털 생중계에는 동시접속 시청자수 5만 4,000명,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 약 36만 명을 기록했다.

불꽃쇼 외에도 10월 1일부터 디자인위크 아트기획전인 불꽃 아뜰리에(Atelier)와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화임직원 클린캠페인 모습. ⓒ한화그룹
▲한화임직원 클린캠페인 모습. ⓒ한화그룹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한화그룹 21개 계열사 임직원 8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I·SEOUL·U,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함께하는 ‘불꽃클린존’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클린캠페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