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감도 ⓒ상가정보연구소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감도 ⓒ상가정보연구소

- 문화, 관광, 쇼핑, 주거 가능한 65만㎡ 규모

- 의정부시와 포스코건설, 엠비앤홀딩스 등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의정부시에 문화, 관광, 쇼핑, 주거가 가능한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가 들어선다.

4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포스코건설, 엠비앤홀딩스, 신세계, YG엔터테인먼트, 유디자형 등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내달 5일 첫 공사를 시작한다.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65만4,417㎡에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들어서는 복합형 단지 조성 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의정부시가 34%를 출자하고 민간사업자가 66%를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의정부 리듬시티다.

복합융합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정부시, 사업시행자 리듬시티, 시공사 포스코건설, 금융기관 등은 최근 사업비에 대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약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일부 토지 보상비 등을 지난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2022년까지 부조조성 작업을 마치고 단지 내에 국제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 랜드, 신세계 아울렛, 프리미엄 주거 시설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심현태 엠비앤홀딩스 대표는 “민관협력사업은 민과 관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성장 도모와 개발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공공의 사업목표와 사업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로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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