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 전월 대비 3.1% 증가세 기록
- 유럽시장 코란도 M/T 모델 본격 선적…수출 전월 대비 54.3% 증가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지난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3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 침체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 증가한 것이다.
내수에서 코란도는 올해 2월 신차 출시 이후 8월 중순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1,619대가 판매됐다. 티볼리는 2,125대로 전년 대비 30.8% 감소했다. 렉스턴스포츠는 2,698대로 8.8% 줄었다.
수출의 경우 코란도는 1,683대로 유럽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전년 대비 503.2%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티볼리는 741대로 48.5% 줄었다. 렉스턴스포츠는 277대로 9.5% 늘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만 9,027대로 2.4% 줄었다. 내수는 7만 9,970대로 2.4% 늘었고 수출은 2만 1,433대로 11.3% 감소했다.
한편, 코란도의 경우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년동월 및 전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그러나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의 선적이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로 54.3%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현재 쌍용차는 예병태 대표가 코란도 론칭이 시작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직접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병태 대표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수요 위축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코란도의 유럽시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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