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프트카 캠페인' 실시. ⓒ현대차그룹
▲'2019 기프트카 캠페인' 실시. ⓒ현대차그룹

- 기존 창업지원에 아이들에게 자아실현 기회 제공

- 저소득층 창업 및 자립 위한 ‘기프트카 창업지원’ 별도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진행하던 ‘기프트카 창업지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서, 방송인 유세윤 등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창의력,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를 방송 컨텐츠로 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2019 기프트카 캠페인’을 맞아 기존 ‘기프트카 창업지원’ 외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로 런칭한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에는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25곳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센터는 스타렉스, 카니발 등의 차량이 센터당1대씩 지급되고 센터의 사연 및 상황에 맞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아이들이 함께 유익한 교육 컨텐츠를 제작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TV'와 기프트카 수혜자들이 센터를 직접 찾아가 재능 기부하는 ‘찾아가는 기프트카 콜럼버스’로 나누어진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은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 시작 및 취지를 전달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런칭편 온라인 영상을 26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에어 했다.

한편,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26일부터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자동차 봉고,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총 25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400만 원 상당의 창업 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창업지원’은 내년 2월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지원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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