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정화활동 중인 효성 임직원들. ⓒ효성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정화활동 중인 효성 임직원들. ⓒ효성

- 호국보훈활동의 일환…취약계층 및 군장병 대상 문화생활 지원

- 국립서울현충원 등 주요 국립묘지 정화활동도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효성(대표 조현준)이 호국보훈활동의 일환으로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 (부제: 그날의 약속)에 1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메세나협회 및 육군 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및 군장병을 대상으로 총 1,100장의 티켓나눔에 쓰이며 이는 취약계층, 군장병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이번 창작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주제로 민족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전쟁과 분단의 역사와 함께 희생된 모든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효성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각 사업장 인근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 참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현준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에도 건군 7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에 군장병을 초청했다. 아울러 효성은 서울국립 현충원 등 주요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2회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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