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곤도라 운행 모습.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곤도라 운행 모습. ⓒ부영그룹

-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시행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매년 가을 단풍과 겨울철 눈꽃 산행지로 손꼽히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말·공휴일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20여분 만에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관광객과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4일 관광곤도라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주말·공휴일에 한해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해 왔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곤도라 인터넷 예약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탑승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가능하다. 탑승일자와 시간을 지정 예약하면, 예약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당일 탑승시간 30분전까지 매표소에서 예약 문자를 제시 후 결제한 뒤 티켓을 발권 받아 탑승하면 된다. 강풍이나 낙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당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별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숙박패키지를 이용하면 곤도라 이용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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