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본드’. SBS 제공
▲ⓒ ‘배가본드’. SBS 제공

-'배가본드' 뜻은? 이승기 하드캐리에 재방송 시간도 관심

-'첫방' 배가본드, 한국 첩보액션史 '새 지평'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이승기는 차달건 역을 맡아 첫 회부터 강렬한 액션부터 휴머니즘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인생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멜로 드라마다.

'배가본드' 등장인물은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이기영, 김민종, 정만식, 황보라 등이다.

▲배가본드ⓒ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 인물관계도는 국정원 블랙요원인 고해리(배수지 분)와 국정원 정보팀장 기태웅(신성록 분)을 비롯해 유가족 측이자 스턴트맨 출신 차달건(이승기 분)과 유도체육관 관장 박광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배가본드 (Vagabond)'란, 방랑자 및 유랑자를 뜻하는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로 25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의사요한'의 후속작으로 9월 20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배가본드' 1회 재방송은 21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영한다.

 

▶첩보와 액션

모로코 행 민항 여객기가 추락했다. 조사단은 컴퓨터 항법장치와 자동운항장치에 결함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11조원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전투기 시스템사업을 따낸 방위산업체가 있다. 그들은 현직 대통령과 긴밀한 커넥션을 맺고 있었다. 이때, 비행기사고가 기체결함이 아니라 테러라고 주장하는 사내가 나타난다. 청와대와 방위산업체는 서둘러 사내의 입을 막아야 했다. 국정원 내의 대통령 비선조직들이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사내를 쫓았다. 방위산업체에 고용된 킬러들도 사내를 제거하기 위해 나섰다.

 

▶반전과 스릴러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됐다. 정의의 편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적이 되었고, 적이라고 여겼던 사람이 우군이었다.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연이어 의문의 죽임을 당했고, 저들의 정체를 아는 증인들이 결정적인 순간 사라졌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 속에 반전이 거듭된다. 그들과의 처절한 싸움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로 펼쳐질 것이다.

 

▶멜로와 웃음

두 남녀가 진실을 찾기 위해 합쳤다. 성격과 취향, 일 처리 방식까지 모든 것이 더럽게 안 맞았다. 시작부터 그들은 개와 고양이처럼 으르렁댔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도왔다. 각기 다른 능력과 성격이, 서로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었다.

그들은 그렇게 삐걱거리면서 환상의 콤비가 되어갔다. 숱한 생사의 갈림길에서 피어나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게스트들의 웃음은, 스펙터클하게 전개되는 치열한 스토리와 함께.

▲배가본드ⓒ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가본드ⓒ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 ‘배가본드’. SBS 제공
▲ⓒ ‘배가본드’. SBS 제공

 

▲ⓒ ‘배가본드’.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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