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하의 실종 패션' 논란에 ”바지 입었다” 해명
-현아,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 논란에 "모두 즐기는 파티" 직접 해명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제시와 현아가 한 사람은 하의실종 의상으로, 다른 한 사람은 엉덩이 노출 댄스로 논란이 일고 있다.
레퍼 제시가 '하의 실종 패션'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제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라고 한국어로 말한 뒤 "이 옷을 짧은 레깅스라 부른다"고 영어로도 말했다.
이날 오전 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길에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헐렁한 흰색 티셔츠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엉덩이 라인이 모두 드러나는 검은색 쇼트 팬츠로 인해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제시는 23일 신곡 'WHO DAT B'를 발매한다.
또 다른 가수 현아가 '엉덩이 노출' 치마 퍼포먼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다.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이어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라고 강조했다.
현아는 지난 19일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실크 소재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오른 현아는 '빨개요', '버블팝'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현아는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엉덩이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탓에 치마 안에 입고 있던 속바지가 그대로 노출, 짧은 속바지 탓에 엉덩이까지 살짝 노출됐다.
현아의 갑작스러운 퍼포먼스에 선정적이다는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현아는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현아의 SNS 글 전문이다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어요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어요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마세요.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인스타에 이런 설명해야 하는 글 또는 해명같이 보이는 글 쓰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하고 싶어서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