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기증식 행사 모습. ⓒ현대차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기증식 행사 모습. ⓒ현대차

-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서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기증식

- 오는 10월까지 전국 28개 교육기관 대상 차량, 엔진, 변속기등 교보재 기증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차가 전국 교육기관 대상으로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를 제공하며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교육용 차량 교보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을 통해 G80와 벨로스터 차량 2대 외에 엔진과 변속기(DCT) 등 총 6종의 차량 교보재가 전달됐으며, 현대차는 행사의 일환으로 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교보재 지원은 10월까지 일반∙전문대학교, 특성화고 등 전국자동차관련 28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G70, 싼타페, 아이오닉 HEV 등 다양한 차종을 기증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7년 동안 전국 121개의 자동차 교육 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296대를 기증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과 서비스 우수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정비교육 기관에서 활용되는 실습 차량 상당수가 노후차량이라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교보재용 차량은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최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종을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정비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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