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지난해 11월 UNEP FI 글로벌 행사에 직접 참석해 전 세계 금융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을 공동 제정 및 발표하는 모습이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지난해 11월 UNEP FI 글로벌 행사에 직접 참석해 전 세계 금융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을 공동 제정 및 발표하는 모습이다. ⓒ신한금융그룹

-전 세계 시총 상위 2,500여개 대상 기업의 지속가능성 통합 평가

-국내 금융그룹 사상 최초 7년 연속 편입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세계적인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은행산업 부문 내 국내 1위, 세계 6위의 순위로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이다.

특히 올해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웨스트팩(호주), BNP파리바(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사가 편입됐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세계 6위로 편입되며 글로벌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미 신한금융그룹은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고자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 등 3대 지향점을 바탕으로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DJSI 7년 연속 편입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경제, 사회, 환경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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