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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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과...친구와...거래처와 정감가는 추석 명절 인사말 '이런 문구 어때요'?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나 친구들에게 막상 말을 해야 하는데 선뜻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떤 문구가 좋을지에 대해 네티즌들이 관심이 몰려 포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추석 명절에 어울리는 인사말로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보름달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마음마저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등으로 카드와 함께 올려놨다.  

▲ⓒ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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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추석 명절 인사말로 많이 주고받는 인기인사말은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추석연휴 기간, 여유있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밝은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뜻깊은 추석 보내세요 △즐거운 명절 연휴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시고,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등을 꼽았다.

뿐만 아니라 △추석에는 꼭 효도할게요 △중추가절(仲秋佳節) △장인어른 장모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등도 부모님께 전하는 인사말로 인기가 높다.

▲ⓒ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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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래처와의 추석 인사말로는 △귀사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그동안의 성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십시오 △한가위 명절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등이 있다.

반면에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취준생(취업준비생)들에게 적합한 한가위 인사말(지난해 잡코리아의 취업준비생 763명 대상 조사 결과)로는 △잘 하고 있어 △수고했다 △힘내 △밥 먹자 △내가 도와줄 일이 있을까 등이 꼽혔다.

하지만 풍성한 명절 추석에 부적합한 인사말도 있다. 2017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및 취준생 2892명을 조사한 결과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취업'과 '결혼' '외모' 관련한 인사말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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