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광고 걸작 10선
■ 박주현 지음 | 정치 커뮤니케이션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158쪽│9,800원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정치광고는 후보자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전략적인 수단일 뿐만 아니라 당락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미디어 정치의 축이다.
일반 광고와 달리 제약도 많다. 그러나 단 한 차례 방영된 60초짜리 광고가 선거전을 승리로 이끈 것은 정치광고의 일대 혁명으로 기록될 만하다. 또 ‘눈물’, ‘보통사람’ 등 감성적 소구를 사용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후보자나 정당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해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정치광고가 본격화된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가장 주목받았던 열 가지 사례를 논의한다.
또 시대에 따른 변천 과정과 특징을 알아보고 향후 진화 모습을 가늠해 본다.
이 책은 ▲케네디·레이건: TV 속 ‘미소의 힘’ ▲ 존슨: 단 1회 ‘데이지 걸’ 광고로 승리 ▲ 부시: 공격적 비교 광고로 역전 성공 ▲ 클린턴·블레어: 카메라 이미지로 승부 ▲ 고이즈미: 대국민 약속광고로 압승 ▲ 김대중·옐친: 젊은 스타들과 함께 춤을 ▲ 로페즈 머피·아브니어당: 기발한 카피·티저 광고 ▲ 노무현: 눈물로 감성 자극 ▲ 노태우·이명박: 보통사람 흉내로 성공 ▲ 오바마·박원순: SNS로 소통 성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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