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최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 산업의 대일 수입의존도가 2012년 23.0%, 2013년 20.8%로 하락했으며, 1분기 18.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입선이 다변화되는 등 교역구조가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된 데 따른 것이며, 특히 우리 소재·부품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아세안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입선 다변화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수출은 648억 8000만달러, 수입은 404억 4000만달러에 달했고,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분야의 무역흑자가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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