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다섯번째부터 우소린(U Soe Lwin) 양곤 부시장, 도 닐라 쪼(Daw Nilar Kyaw)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 한 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왼쪽부터)다섯번째부터 우소린(U Soe Lwin) 양곤 부시장, 도 닐라 쪼(Daw Nilar Kyaw)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 한 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주택금융 이전 결실 기대감 증폭

-지난 2017년 3월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설립 후 총 13개 영업점 개설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주정부와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우 한 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도 닐라 쪼(Daw Nilar Kyaw)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소린(U Soe Lwin) 양곤 부시장 등 미얀마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양곤 주정부 및 건설부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을 제공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허인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주택금융 역량이전 노력의 결실이 이번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뱅킹서비스를 포함한 모기지대출, 기업금융 및 인프라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미얀마 건설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3월 미얀마 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설립 후 현재까지 13개 영업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