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5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전국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을 운행 중 발견 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다.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5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전국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을 운행 중 발견 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다. ⓒ생명보험협회

-전국모범운전자 대상 '극단적선택' 예방 대처교육 실시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5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전국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을 운행 중 발견 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다.

양성 교육을 받은 모범운전자에게는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뱃지, 차량 부착용 스티커 및 대응 매뉴얼을 담은 리플렛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전국 3,500명의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내년까지 전국 25,000여명의 모범운전자를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양성할 계획이다.

추후 양성된 운전자들은 차량 뒷좌석에 보건복지부의 예방상담 전화번호(1393)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차내에 상시 배치해둬야 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교육을 이수한 드라이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적한 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배철 생명보험협회 소비자지원본부장은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 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민간분야의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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