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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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이 성큼 다가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4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 낙동강 둔치에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개해 한발짝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모레(6일) 낮까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북상하는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모레(6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7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8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장기간 매우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홍성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목포 23도 △여수 24도 △안동 21도 △대구 22도 △포항 23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3도 △제주 25도 △백령도 21도 △흑산도 22도 △울릉도·독도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홍성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목포 28도△여수 27도 △안동 29도 △대구 30도 △포항 29도△울산 29도 △부산 29도 △창원 29도 △제주 29도 △백령도 25도 △흑산도 26도 △울릉도·독도 27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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