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 결선행사 청중평가단 모집 포스터. ⓒ한미글로벌
▲‘제 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 결선행사 청중평가단 모집 포스터. ⓒ한미글로벌

- 26일 제 2회 공모사업현장 프레젠테이션과 현장 심사로 최종 2개 팀 선정 예정

- 총 5,000만 원 상금 수여 및 사업화 멘토링 지원…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목표

[SR(에스알)타임스 김두탁 기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 후원으로 진행되는 ‘따뜻한동행’의 ‘제 2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 결선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2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사회경제적 혁신 모델을 발굴·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공모를 시작한 이번 2회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거쳐 개인 및 단체를 포함하여 총 10개 팀이 최종 심사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결선에서는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2개 팀을 선발해 상금과 함께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사업 성공을 도와주고, 이 사업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직무와 양질의 일자리를 장애인에게 제공해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해 1 회 대회에서 ‘고요한 택시’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한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이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청각 장애인들이 택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 중 최초로 ‘두바이 엑스포 2020(Dubai Expo 2020)의 혁신 및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Expo Live)에 참가하여 10만 달러 규모의 상금 지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올해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제 2 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 사업’ 결선 행사는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은 ‘청중평가단’으로 직접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http://www.walktogether.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첨단보조기구,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과 국제개발협력을 지원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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