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한국타이어,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수상

-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9’에서 콘셉트 타이어인 ‘헥소닉(Hexonic)’과 ‘HLS-23’로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노면 상태를 감지하여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카셰어링) 전용 콘셉트 타이어다. HLS-23는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으로 물체 크기 및 무게에 따른 단독/군집운행, 노면 좌표 자동 인식, 이동 중 자동 충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올해 2월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콘셉트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헥소닉과 HLS-23, 승용차용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 2)’로 3개의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한 해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혁신적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서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