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2’ 홍보 영상.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2’ 홍보 영상. ⓒSK이노베이션

- 생활 속 친환경 사회적가치 홍보…SK이노베이션 계열 CEO 참여

- 사내 친환경캠페인 ‘아그위그 캠페인’ 지자체 및 공기업으로 확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계열사 사장들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2’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자회사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등이 친환경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계열 사장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나’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가 속한 환경을 푸른 빛으로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아.그.위.그. (I Green We Green) 캠페인에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업무 공간을 비롯해 일상 생활 속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자로 시작한 캠페인 시즌1에 이어, 올해 8월부터는 보다 확대된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추가한 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다.

아.그.위.그. 시즌2 캠페인 영상은 지난 21일부터 사내방송, 메일 등 사내채널과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기획, 각본, 감독에 신입사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나섰고, 여기에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들이 적극 동참했다. 캠페인의 의미를 친근한 B급 감성으로 전달하면서 사내 구성원들은 물론 일반 유튜브 사용자들에게도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아.그.위.그. 캠페인 시즌2는 시즌1에 더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한 잔반 남기지 않기 ▲페트병 분리배출 시 뚜껑과 라벨을 뜯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UN환경계획 한국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그.위.그. 캠페인은 사내 친환경 캠페인으로 시작해 울산항만공사, 울릉군청 등 공기업과 지자체로도 확산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경영화두에 구성원들이 쉽게 일상 속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쉽게 참여가 가능해 구성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 캠페인을 대내외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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