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 ⓒ현대차,
▲전주 한옥마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 ⓒ현대차,

- 현대차 헤리티지 담은 팝업 스토어, 전주 한옥마을에 약 두 달간 오픈

- 클래식카 전시,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 공간 구성해 즐거움 제공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전주 한옥마을에 레트로(Retro) 콘셉트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 ‘현대극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현대극장을 통해 클래식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 콘텐츠를 마련함으로써 4050 고객에게는 향수를, 2030 고객에게는 색다른 브랜드 체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층 규모의 ‘현대극장’은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 지난 시간을 추억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자 특별히 마련한 공간으로,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콘셉트에 맞춰 공간 전체를 1980년대 후반의 영화관 분위기로 꾸몄다.

먼저, 야외에 조성된 1980년대 풍의 택시 승강장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가 전시되며, 실내 1층에서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인 ‘쏘나타’의 1세대, 2세대 모델과 올해 출시한 신형 8세대 쏘나타가 함께 전시돼 30년 넘게 이어온 국내 대표 중형 세단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투캅스>,< 로보트태권 V> 등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3층에는 젊은 세대에게 크게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간여행 콘셉트로 기획된 현대극장 방탈출 게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대극장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현대극장은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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