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 시니어 고객에 최적화…맞춤형 설명서·폰케이스도 ‘눈길’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콘텐츠, 사용성 측면에서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건강, 취미, 여행, 은퇴 후 삶까지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선 탑재 앱 U+브라보라이프를 통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병원 전문의와 공동 제작한 단독 콘텐츠 ‘우리집 주치의’을 비롯, 약 1만3,000여 개의 시니어 맞춤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브라보뮤직’ 앱에서는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여곡을 기본 저장·제공해 데이터 소진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한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일정 관리 등의 편의 기능도 대폭 늘렸다.

시니어들을 배려한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 사용자환경(UI)도 눈에 띈다. 홈 화면에는 글자 크기, 소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위젯을 선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설정을 변경 할 수 있게 했다. 또 큰 글씨와 그림으로 작성된 ‘쉬운 사용 설명서’를 동봉,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이 자녀 도움 없이 스스로 설명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년층에 호응이 높은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함께 제공해 실용성도 한층 강화시켰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새롭게 출시된 시니어 요금제 3종과 연계를 통해 더욱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월 6만9,000원에 매일 5GB(소진 시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요금제이다. 선택약정할인 적용 시 월 5만1,750원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

월 4만9,000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49’ 요금제도 있다. 이용 고객들은 선택약정 할인을 통해 월 3만원대(3만6,750원)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은 월 3만3,000원에 1.7GB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 시니어 33’ 요금제를 활용하기 좋다. 선택약정 할인가는 월 2만4,750원이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LG유플러스 전용폰 삼성전자 ‘갤럭시 J4+’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협력사 ‘키위플러스’와 함께 개발했다. 고객들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최대 공시지원금 22만1,000원 적용(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및 49) 시 7만8,200원에 구입 가능하다. U+Shop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 외 최대 15%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부모님에게 U+브라보라이프폰을 선물하고 싶은 자녀 10명을 뽑아 U+브라보라이프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카카오스토리 게시글에서 ‘좋아요’ 버튼과 함께 U+브라보라이프폰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되고, 당첨자는 8월 30일에 개별 연락 받는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시니어층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률과 데이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알맞은 사용자환경(UI)·앱(App.) 콘텐츠부터 설명서·단말케이스·요금제까지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해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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