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매출은 1,679억 원…역대 최대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코오롱플라스틱(대표 김영범)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78억 원으로 14.6% 늘고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17.8% 감소했다.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원가율 상승과 원화평가절하로 외화차입금 평가손실이 지분법손익에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

매출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매출이 일부 줄었으나 유럽 등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판매가 양호해 대중 매출 감소분을 상쇄했다. 1, 2분기를 합친 상반기 매출은 1,679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로고.
▲코오롱플라스틱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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