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포커스] 코스피 30포인트 급락…기관, 1조원 순매수

- 코스피, 장중 한 때 1,891까지 추락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하루 전 51.15포인트(2.56%) 하락한 1,946.98로 장을 마감한 코스피가 6일에도  29.48포인트(1.51%) 내린 1,917.5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891.81까지 추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74억원, 개인이 4,4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지수방어를 위하여 1조323억원을 순매수하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9포인트(3.21%) 내린 551.5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540.83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한때 반등에 성공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42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6억원, 607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원 달러 환율은 0.50원 하락한 1,215.50원으로 마감했다. 일본 엔화 환율도 100엔당 4.99원이 내려간 1,141.48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유로화는 이날도 4.06원이 오른 1,262.09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