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Mnet ‘전진의 여고생 4’에서 귀여운 외모와 엽기발랄한 매력으로 화제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 ㈜케이센트(대표이사 김지호)가 최근 ‘전진의 여고생 4’의 일반인 여고생으로 출연했던 김다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Mnet에서 방영된 ‘전진의 여고생 4’는 연예인 전진이 천방지축 여고생 4명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독특한 리얼리티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당시 ‘얼짱 열풍’과 맞물려 출연진 또래 세대에게 공감을 샀으며, 여고생 4인방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프로그램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SNS 상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이들의 근황이 공개되며, 프로그램이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이 중 김다혜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76,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뷰티 및 패션 마켓 진행, 프리랜서 모델 활동으로 커리어를 이어 나가며, 예비 남편과의 결혼 화보와 여행라이프를 공개하는 등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1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특히 ‘전진의 여고생 4’의 다른 출연자인 최은희가 찬조 출연하여 육아맘이 된 근황을 밝힌 vlog 영상은 조회 수 66만회를 달성했다.
 
케이센트는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으로, 현재 ‘하트시그널 2’의 훈남 한의사 김도균, 60만 메가 인플루언서 강경민, 클릭비 리더 우연석을 비롯한 200여명의 인플루언서를 전속으로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의 SNS 밖 진짜 모습을 다루는 인플루언서 전문 인터뷰 채널인 ‘아웃피드 – OUTFEED’를 개설하였고, 현재 10개의 에피소드가 업로드되어 있다. 지난 11일에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인 7render’s를 론칭하였고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풀을 활용하여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번 캐스팅을 담당한 케이센트의 김민희 매니지먼트 파트장은 “이색적인 경력뿐만 아니라, 다혜님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반해서 전속계약을 제안하게 되었어요. 다혜님만의 캐릭터를 살려서 앞으로 아웃피드 출연이나 플랫폼 입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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