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지난해 4월 ‘카드의정석 POINT’ 출시를 시작으로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400만좌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단일 상품 시리즈로 최단기간 내에 달성한 기록이라는 것과 매월 25만좌 이상의 발급 추세가 흔들림 없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는 것이다.

카드의 정석의 성공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짜 혜택에 집중했단 점이 주효했다. 또 변화하는 결제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카드의정석 효과는 경영실적에 여실히 드러났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분사 후 최대 당기순이익인 1,265억 원을 달성했으며, 가맹점수수료 인하가 적용된 올해에도 상반기 665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용회원수도 전년 동기 대비 65만명이 늘어나 ‘카드의정석’을 통해 우리카드가 한 단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같은 호실적에는 브랜딩을 기반으로 팔아야하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팔아야 한다는 전략이 통한 것”이라며 “고객 지갑 속의 첫 번째 카드를 목표로 연내 500만좌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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