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 ⓒCJ제일제당
▲‘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 ⓒCJ제일제당

- 외식 의존도 높은 메뉴...국물요리 제품 구현

- 다양한 외식형 메뉴 출시로 ‘외식의 내식화’ 목표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이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인 ‘비비고 순댓국’과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 등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철저한 시장 조사와 취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빅데이터 분석과 메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물요리 중 재료 준비와 맛내기 등 조리가 어려워 외식 의존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 3무첨가(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등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비비고 순댓국’은 병천식 순대를 든든하게 넣은 제품이다. 순대 속은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부추, 당면을 넣어 병천식 순대의 식감을 살리는 등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형을 모두 구현했다.

‘비비고 돼지김치콩비지찌개’는 돼지고기와 곱게 간 콩비지가 입 안 가득 씹혀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돼지고기는 솥에서 마늘과 함께 직접 볶아 감칠 맛과 고소함을 살리면서 특유의 콩 비린내까지 잡았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제대로 만든 가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온 간편식은 맛이 없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 등 대중적인 메뉴부터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프리미엄 외식 메뉴로까지 제품 군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정성스럽게 제대로 만든 가정식’을 표방한 집밥 메뉴 중심에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HMR 국물요리 시장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과 취향을 겨냥한 제품을 통해 HMR 국물요리 시장의 수요를 확대하고 시장 성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앞으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보양식이나 특별식 등 ‘외식형 메뉴’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외식의 내식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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