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개 하도급 업체, 대우조선 상대로 대금 미지급 고소장 제출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업체들에게 1,400억 원대 대금 미지급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다.
전국조선해양플랜트 하도급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9일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이 예산 및 설계 능력 부족 등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음에도 하도급 대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였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책위는 하도급 대금 총 1,484억 원을 15개 회사가 대우조선으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조사에 나서자 대우조선 측이 3년 전 자료를 삭제해 하도급 미지급 규모를 숨기려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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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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