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만들기의 성과를 인정 받아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
▲연천군은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만들기의 성과를 인정 받아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연천군은 환경법률신문사와 환경방송이 주최하는 '2019년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지난 24일 수상했다.

녹색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녹색환경대상은 녹색환경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해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환경인들을 엄정하게 심사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연천군은 환경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만들기 등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생물 다양성 보존 등을 통한 대기·수질 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강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특히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6월 19일 DMZ를 제외한 연천군 전역이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낸바 있다.

또한 DMZ생태교육 홍보사업, 역사, 문화, 생태체험교육을 위한 국토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주도의 경제활성화를 실현하고,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킨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받았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천군민과 함께 생태․문화․역사적으로 가치 높은 연천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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