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변민경 기자] 인천시가 지난 12일 지하쇼핑센터인 부평역 지하상가를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하기 위해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한국기록원에 부평역 지하상가를 ‘단일건물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 종목으로 심의를 요청했다. 대한민국 공식 기촉을 위해 오는 19일 부평역 지하상가에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파견해 면적화 점포의 수, 단일건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실사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기록 인증 심의요청을 위한 별도의 제작이나 건설에 따른 추가 비용없이 시의 공유재산인 지하상가를 부평역 지하상가의 인지도를 대외에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최대, 최고, 최초, 최다 등 기록이 지닌 희소성의 가치를 한국기록원의 기록문화마케팅과 접목해 부평역세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실사를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은 향후 세계기록 인증업체에 인증가능성 타진을 위한 기록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기록 인증 심의요청을 위한 별도의 제작이나 건설에 따른 추가 비용없이 시의 공유재산인 부평역 지하상가의 인지도를 대외에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관계자는 더 나은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평역 지하상가 일부구간에 대해 21일부터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휴게 공간 등의 설치공사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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