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삶과 죽음의 프리즘
1천5백 년 전 삼국시대의 무덤이 공원으로 부활한
대구 불로동 고분군(不老洞 古墳群).
200여기의 무덤이 휴일 산책길을 색색으로 비춘다.
두 그루의 나무가 연결돼 한 몸이 된 연리지(連理枝)인
영양 답곡리 만지송(萬枝松).
바람이 만개의 가지를 만지며 지날 때마다
청량한 파도 소리가 들린다.
[SR(에스알)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삶과 죽음의 프리즘
1천5백 년 전 삼국시대의 무덤이 공원으로 부활한
대구 불로동 고분군(不老洞 古墳群).
200여기의 무덤이 휴일 산책길을 색색으로 비춘다.
두 그루의 나무가 연결돼 한 몸이 된 연리지(連理枝)인
영양 답곡리 만지송(萬枝松).
바람이 만개의 가지를 만지며 지날 때마다
청량한 파도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