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시청 여유당에서 인구 100만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수립 등 자문을 위하여‘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남양주시 3050 전략위원회’는 건축, 도시, 문화, 행정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17명과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별로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비전 제시 등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는 그 동안 여러 가지 중첩 규제와 중심 없는 다핵도시로 서울의 베드타운에 머무는 어려움 속에 있었지만, 서울과의 접근성, 수려한 자연 경관, 풍부한 역사 3가지 장점과 정약용선생의 ‘신아지구방’ 뜻을 성장 동력으로 발판삼아 미래의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회의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성남 교수가 남양주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되었으며, 강성남 교수는“각 위원들의 재능을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 수행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추신 분들이 본연의 일상에도 바쁘신 가운데 우리 시를 위해 보탬과 도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 남양주시의 원대한 꿈에 동참하신 위원회 역할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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