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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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연천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국내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과 중학교 2학년생 100명 총 200명을 지원하며 중등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박 7일간, 초등부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영어연수를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공항, 은행, 병원 등을 재현해놓은 체험관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영어를 학습하고 외국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이번 국내 어학연수 기간 중에 참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평가 40명을 선발해 내년 2월에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3주간 진행될 예정인 국외 어학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를 실제로 듣고 말해보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천군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어학연수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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