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태 의원 페이스북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태 의원 페이스북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22일 김 의원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인 이석채 전 KT 회장은 뇌물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는 대가로 김 의원 딸의 취업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김 의원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혐의는 인정할 증거가 없어 불기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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