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사진 왼쪽)과 하윤수 한국교총연합회장ⓒ인추협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사진 왼쪽)과 하윤수 한국교총연합회장ⓒ인추협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의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에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한국교총)로부터 나눔쌀 230kg(10kg 포장 23포대)을 후원받아 금천구(10kg 포장 12포대)와 세종특별자치시(10kg 포장 11)에 거주하는 6.25참전호국영웅들께 나누어 준다고 19일 밝혔다.

이 나눔쌀은 지난 17일 개최된 한국교총 제37대 회장단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보내준 쌀화환으로 기부된 것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 유은혜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대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 대통령비서실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많은 분들이 한국교총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쌀화환을 보내 왔다.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이 기초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전수당으로 겨우 생활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6.25참전호국영웅들을 찾아 뵙고 나눔쌀을 전달함으로써 6.25참전호국영웅들을 위안하고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6.25한국전쟁바로알기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에서 매년 6월 6일(현충일), 6월 25일(6.25한국전쟁기념일), 7월 27일(6.25한국전쟁정전기념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6월과 7월에는 6.25참전호국영웅들을 위안하는 행사로 호국영웅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6.25참전호국영웅 및 6.25참전 유엔군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 편지 쓰기 행사도 열었다.

6.25참전호국영웅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프로젝터 7.9데이(친구데이)를 통하여 20대의 학생들이 80대의 6.25참전호국영웅들과 소통하고 위안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예우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수차례 발표했고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의 귀환을 촉구하는 행사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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