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기능성 차별화 소재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태광산업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기능성 차별화 소재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태광산업

-한·영·중 3개국어 홈페이지 제작, QR코드로 확인 용이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냉감 기능성 소재 ‘쉘론(SHELRON)’을 비롯한 기능성 차별화 제품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015년 쿨링 효과와 땀 흡수 및 건조, 통기성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 쉘론을 출시했다. 쉘론은 UV 차단효과와 비침 방지 기능까지 출중해 여성용 속옷이나 얆은 여름 의류에 적합한 소재로 냉감 이너웨어 및 스포츠 티셔츠 약 600만 벌에 적용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쉘론 뿐 아니라 그 동안 선보인 기능성 차별화 제품을 브랜드로 확장하고 한·영·중 3개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태광산업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QR코드를 삽입해 PC뿐 아니라 휴대전화에서도 고객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차별화 소재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쌓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의류 행택(의류에 부착되는 품질 표시표)에 브랜드 홈페이지 QR 코드를 담아 최종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휴대전화로 해당 의류에 적용된 섬유 소재의 특징과 기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형생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대한화섬 대표는 “이번 차별화 소재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계기로 우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에 에이스포라(ACEPORA) 브랜드 파워를 더한 대한민국 의류 히트 상품이 탄생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기능성 차별화 제품은 총 25종으로 여름철에는 쉘론, 겨울철에는 ‘에이스미어(ACEMERE)’가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이스미어는 보온과 보풀 방지 기능이 뛰어나 보온 내의 약 25만 벌에 적용되었으며, 2016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공급량이 약 24배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올 초에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 리사이클 소재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와 바람막이용 다운 자켓 소재인 ‘에어러스 와이락 테크놀로지(AIRUS Y-lock technology)’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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