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 안유수 이사장 “1000도 화마에 까맣게 타버린 헬멧에 깊은 감명” 

- 소방대원의 열악한 처우 개선 위해 지속적 기탁...2010년이후 15억원 내놔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국민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이 기부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은 치열한 근무 환경이지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평소에도 소방관들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 안 이사장은 사기진작 격려금과 부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자녀 장학금 등의 대한 명목으로 지난 2010년 4월, 2014년 12월, 2016년 1월, 2017년 9월, 2018년 11월에 각각 3억 원씩 총 15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11월에 기부한 3억원은 강원도 홍천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의 소방관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난 후다. 안유수 이사장은 1000도 안팎의 화마 속에서 소방 헬멧이 까맣게 타버린 채로 3살 아이를 구해낸 소방관의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3억원을 기탁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이에 대해 “헬멧이 녹아 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소방관의 사명감에 감명 받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26년간 불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당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1년째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쌀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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