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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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 “추리소설 논평은 소설평론가의 몫”

- ‘삼다수 전용 어플 출시’ 등 제주개발공사와 협업강화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삼다수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용 어플을 출시하는 등 제주개발공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삼다수 판권은 제주도 전역 및 3대 할인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슈퍼마켓 조합마트 편의점 등 소매용 채널은 광동제약이, 식당과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은 LG생활건강이 담당한다.

광동제약의 유통 실적은 첫해인 2013년 1,257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 1,479억, 2015년 1,676억, 2016년 1,838억, 2017년 1,917억, 2018년 1,986억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1분기는 481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대비 6%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광동제약 유통시스템의 특징은 전국적이면서도 조직적인 영업망과 효율성 높은 관리시스템”이라면서 “제주삼다수는 광동제약이 추구하는 제약, 유통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포기 가능성 등 삼다수와 연관되는 일부 언론보도의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추리소설의 논평은 소설평론가들의 몫이 아니냐”면서 “특정 숫자의 자의적 해석에 답변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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