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삼복의 첫 째 복으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알려진 초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예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보양식들 먹어왔는데, 그 중에서도 삼계탕은 다른 보양식들에 비해 재료 구하기가 쉽고, 조리 방법이 간단하여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조리방식의 삼계탕뿐만 아니라 굽는 삼계탕,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 해물 삼계탕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송도 대표 삼계탕 맛집으로 알려진 ‘건강밥상 심마니’에서는 십전대보육수와 은이버섯을 활용한 약삼계탕을 판매하고 있다. 십전대보육수란, 십전대보탕의 기반이 되는 약 10가지 약재를 하루 동안 끓여낸 육수로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육수이다. 또한 은이버섯은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D, 철분, 칼슘 등의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빈혈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밥상 심마니’는 이 외에도, 십전대보백숙, 황금버섯백숙 등 한방육수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밥상 심마니’의 관계자는 “초복을 앞두고 자리 예약이 전 주 대비 120% 향상 됐으며, 대부분 십전대보 삼계탕을 예약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며, “초복 당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본 식당을 방문하려는 손님들은 방문 전 확인 전화를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한편, ‘건강밥상 심마니’ 송도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자체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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