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야외 활동 시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기

[DM뉴스=변민경 기자] 남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17일 공개했다.
 
일찍 시작된 더위 탓에 햇볕이 많이 따가워졌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로 인해 피부 얼룩과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등 남자들에게도 피부 손상의 주범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주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적게 바르면 그만큼 효과도 줄어들기 때문에, 새끼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바르는 것이 좋고, 바를 때에는 아래에서 위로 피부를 끌어당기듯이 발라주면 탄력 관리에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뒤 30분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땀이나 옷깃으로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차단 효과가 향상된다. 파장이 긴 자외선 A는 건물 유리를 투과하기 때문에 실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표시된 SPF와 PA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SPF는 자외선 B(UVB)를, 자외선 차단지수 PA는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 랩 시리즈 추천 제품
‘파워프로텍터 SPF 50 PA +++’는 가벼운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번들거림 없이 신속하게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데일리 모이스춰 디펜스 로션 SPF 15’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진 가벼운 사용감의 로션이다. 실내 활동이 많은 남성들에게 추천한다.
 
‘비비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35 PA+++’는 가벼운 타입의 BB크림으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해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되며 자연스럽게 여드름 자국, 모공 등 피부 결점을 가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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