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빌 게이츠

- "마이크로소프트가 비(非)애플 폰 운영체제의 표준이 된 안드로이드가 되지 못한 것이 최대 실수”

[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편집위원]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인 미국의 빌 게이츠의 재산은 현재 1,029억 달러(한국 돈 120조 원)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제 2위의 부호이다. 그런 빌 게이츠이지만 인생을 돌아보며 땅을 치고 후회하는 순간이 있다.

빌 게이츠는 최근 열린 한 강연회에서 자신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는 구글에게 안드로이드를 론칭할 기회를 부여하여 “비(非) 애플 폰의 플팻폼에 표준”이 되도록 한 것아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소프트웨어 업계, 특히 플랫폼은 승자독식이 이루어지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현재 비(非) 애플 폰 운영체제의 표준이 된 안드로이드가 되지 못한 것”이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연히 승리할 수 있었던 분야”라고 덧붙였다.

빌 게이츠는 “비(非) 애플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차지했다면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4,000억 달러(한국 돈 480조원)를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2007년 안드로이드 사를 5천만 달러에 매입하여 모바일에 탑재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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