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시크앤 로맨틱 페스티벌 패션 스타일링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빠르게 시작된 여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선 주말마다 야외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음악부터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페스티벌이 늘어나면서 페스티벌 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 가벼운 옷차림으로 페스티벌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 시크한 블랙으로 개성 있는 페스티벌 룩

어느 페스티벌이든 블랙은 빼놓을 수 없는 컬러이다. 약간의 노출이 있는 티셔츠에 쇼츠를 매치해주었다면 스트랩 샌들을 이용해 더욱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에서 스타일리시함과 실용성 모두 겸비한 웨스트 백이나 힙색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두 손도 자유롭고 힙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도 적합하다.

올 블랙에 다른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여름 아이템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어보자. 핑크, 옐로 컬러의 틴트 렌즈 선글라스는 올여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 로맨틱한 페스티벌 룩

파워풀한 페스티벌이 아닌 로맨틱한 무드의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면 프릴 슬리브리스 같은 걸리시한 상의와 보이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보자.

러블리한 스타일에 활동성을 더 해주어 페스티벌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여기에 보헤미안 웨이브 헤어를 연출해 주고 헤어핀이나 트로피컬 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다면 더욱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